㈜메쉬링크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PTIT 기술대학교 교수진을 대상으로 자사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 ‘Faraday XR’의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Faraday XR’은 메쉬링크가 자체 개발한 확장현실(XR) 기반 교육 콘텐츠로,
실제 반도체 n-MOSFET 제조 공정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하여, 학습자가 직접 실습하며
공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반응형 연계조건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값을 직접 입력하고, 그에 따른
공정과 결과값이 변화한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PTIT 기술대학교는 베트남 내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공과계 대학으로, 산업 연계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시연을 통해 PTIT 측은 ‘Faraday XR’이 현지 교육 현장에 접목될 수 있는 실질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
PTIT 기술대학교 전자공학부 학장 히에우 티 응우옌은 “단순한 시청형 콘텐츠를 넘어
직접 조작하며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콘텐츠라고 판단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쉬링크 하진수 대표이사는 “PTIT에게 Faraday X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육기관이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